나마스카_()_

글로벌 셀러 나마스카 입니다.


글로벌 셀러에게 희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중국 여행, 중국 출장, 아이템 소싱, 사업 견학, 유통업, 도소매, 온라인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소식일 듯 합니다^^;




군산 에서 중국 석도 간 여객선 항로 증편으로 이전보다 많이 편해진거 같습니다. 

(석도는  산둥성에 위치한 웨이하이 또는 위해 근방입니다. ) 



군산항에서는 중국 석도항으로 출발하는 배가 있는대요.

석도항을 오가는 항로는 2008년부터 군산항과 중국 산동성 석도항을 주 3회 왕복 운행을 했었드랬죠!



ㅎㄷㄷ 근데 말이죠! 

지금까지 주 3회 운항되던 여객선이 지난 1월 운항 증편되면서 새로운 여객선 1척이 추가 배치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주 3회에서 주 6회로 증편에 한중 양국 간 합의했습니다.

박수 짝짝짝!!!




저희 글로벌 셀러 뿐 아니라 군산에도 활력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더욱이 GM 사태로 군산 에 경기가 좋지 않으니까요!

중국 친구들 군산으로 오세요!!

군산 시민분들 화이팅!!



현재 이 정기노선에 취항하고 있는 카페리 스다오(SHIDAO)’호는 17,000톤 급이며, 

약 750명의 승객과 203TEU 컨테이너 화물 수송이 가능한 선박입니다.


이번에 새로 추가 배치되는 카페리 뉴스타올퍼스호는 길이 165.04m, 1만 9988톤 급이며, 

 1200명의 승객과 230TEU 컨테이너 화물을 수송할 수 있어 

군산항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됩니다.


즘 어려움이 많은 우리 군산! 빨리 증편되어 운항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국제여객터미널의 1층과 2층에는 승객들이 가득차 있네요ㅎㅎ

대부분 중국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따이고우~



경로자(65세이상),국가유공자,학생(30세미만 학생증소지자),장애인(수첩소지자로1~3급은보호자1인까지 할인 적용)은

 20%를 할인해드리며, 출항일 기준입니다. 

만 2세~만 7세 이하 소아는 50% 할인해드리고, 

만 2세 미만은 무료이며, 출항일 기준입니다.
중복할인 불가입니다.

왕복 = ( (편도 X 2) - 전체 금액의 10% )
별도운임 : 관광진흥기금(1,000), 터미널 이용료(1,500원)은 별도 부가 중국 30RMB
유류할증료 : 국가 유가 기준에 따라 부과함
석도까지 소요시간 : 12시간(각종 변동 사항에 의거 변동될 수 있음)






군산 ~ 석도 운항계획 

현재는 주 3회 운항하고 있으나 2018 3월이나 4월 중부터는 주 6회 운항 예정입니다.    
석도국제훼리() 여객항의 주차요금 무료로 운영되고 있답니다.

- 홈페이지 : www.shidaoferry.com
- 전화번호 : 화물팀 (063) 441-1214~7 / 여객팀 (063) 441-1221~2
- 컨테이너 운임 별도 문의 : 군산 본사 (063) 441-1214 / 서울 본사(02) 725-7811


나마스카가 봤을 때는 너무나도 좋은 소식 입니다. 

비행기로 상하이 왕복 요금이 20만원 안팎인거 생각하면  왕복 17만원 정도면 크게 싸지는 않으나, 

오후 6시에 출발해서 다음날 아침 8시에 도착할 수 있으니 아주 시간활용이 좋은 듯 합니다. 

무엇보다 주 6회 운항이니 언제든 갈 수 있는게 개꿀이네요! 

지방에 사시는 분들은 굳이 인천까지 갈 필요도 없구요. 

저는 여유있게 관광간다는 생각으로 한번 이용해보려고 합니다. 

비행기도 좋지만, 거의 가는 날 하루는 버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ㅎㅎ 

나중에 실제 이용기 작성해서 올리겠습니다.


#본 글은 하기 전북의 재발견 블로그 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http://blog.jb.go.kr/221219311260


그럼 이만 뿅!

By 나마스카




나마스카_()_ 글로벌 셀러 나마스카 입니다:)

요새 뭐 이리 바쁜지... 매출도 없는데, 할거는 참 많다.

이게 다 멀리 보는 투자 이자 과정이라 생각한다 ㅎㅎ ㅇ ㅏ님 말구 뭐~


오늘은 이우시장 첫째날이다!!

이우시장 아이템 소싱의 가장 큰 건수인 판촉물을 알아보는 날이다!


우선 본질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판촉에 대한 명확한 사전적이고 실용적인 의미를 알아야 한다.


판촉이란 ? (販促, Promotion)

판촉을 위하여 만들어 나누어 주는 물건 / 여러 가지 방법으로 수요를 불러일으키고 자극하여 판매량이 늘어나도록 유도하는 일


말 그대로 마케팅이나 홍보를 위한 여러가지 제품들이며, 주로 수요자들의 인쇄 및 요구사항이 조금씩 있다.

대부분 기업, 관공서, 정부, 사업가, 장사하시는 분들이 많이 의뢰를 하신다.

물론 나는 직접 판촉물을 영업하지는 않고 소싱하는 역할을 하지만 말이다^^;


이번에 맡게 된 제품은 미니 체중계, 차량용 캐릭터 거치대 이 두가지이다.

수량은 각각 5800개, 10000개 이다.


자 이제 이우시장 판촉물 소싱으로 한발짝 들어가보자.

많은 분들이 가장 힘들어 하시는 부분이 이우시장에서 간단한 소통을 어려워 하시고 

대부분 통역이나 가이드에게 모든 것을 맡기신다. 이 또한 충분하리라 생각되지만,

거상의 기본 덕목인 그 나라의 문화, 언어를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중국어는 회의문자로서, 우리나라와 같이 표음문자가 아닌, 글자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고 있다.

예를 들어 나 + 무 = 木 

나무는 나 와 무 라는 글자가 합쳐져야 나무라는 뜻을 가지지만, 중국어는 木 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그래서 결론은 이우시장에서는 딱 두가지만 기억하시라~


1. 얼마에요? 두오샤오치엔 즉 多少钱

많고 적음의 돈이 어떠냐? 라는 뜻이 > 얼마에요 ? 가 되는 것이다.

이쯤이면 감탄이 나와야지 않나 싶다. 아주 기가 막히다. 

나마스카는 어릴 적에 한자를 조금 공부를 해서 그런지 

참 글자의 의미를 조합해서 이해하는 게 너무 재미지고 기억하기 쉽다.


2.  MOQ 최소 주문 수량 몇개에요? 치딩량 즉 起订量

이 또한 뜻을 이해하면 아주 기발한데 ㅋㅋㅋ

起 "일어날 기" 자이다. 일어날 수 있는 수량이 몇개냐 는 뜻이다ㅎㅎ

최소주문수량이 되야 일어날 수 있다는 표현이다~


그 외 뭐 한박스에 몇개 들어 있어요? 몇박스가 최소수량이에요? 등 세부적인 표현이 없지는 않지만,

위에 2가지만 기억하시면 반절은 먹고 들어간다. 왜냐? 우리에게는 눈치밥이 있으니께!


다음과 같이 제품사잔이랑 명함에 최소수량이랑 가격을 적어놓는다.

이렇게 해놔도 항상 아쉽다. 잘 기억이 나질 않아서... 나이 들어서 그런지ㅠ


이번 판촉물 미니 체중계는 납기가 짧아, 

일반 2A 건전지는 수입 통관상에 건전지 KC 인증 대상이라 

무조건 수은전지인 CR2032 원형전지를 찾았다.

수은전지, 납축전지는 인증 대상이 아니므로^^ 개꿀팁!



추가로 박스에 칼선을 제공해 따로 만들어야 하는 부분도 있었다.

여기에 선물포장 까지 ㅋㅋㅋ 쉽지 않다! 먹고 살기~

그래도 이 정도면 좋으지~ 일이 있다는 것은 햄볶는 일이니까^^;



미니 체중계라 했더니 이래 작은 것도 보여주신다. 

근데 지금에서야 말하지만, 내가 소비자라면

저기 위에 올라서 있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ㅎㄷㄷ

이번 미니 체중계 판촉물의 조건은 150KG 이상 측정가능해야 하는데,

MAX 180KG 이니 합격!


이래저래 사이즈도 꼼꼼하게 재본다.

왜냐 미니체중계는 내가 조사한바로는 26cm*26cm 이하를 보통 미니체중계라고 칭하는 거 같다.



여타 조건들은 다 만족했는데, 고객이 원하는 군!계!일!학! 의 디자인이 되야 하는데,

이건 뭐~ ㅠㅠㅠ


이우시장도 식후경! 이라고

점심 먹으러 왔지비~ 

여기는 입장할때 자기가 원하는 금액만큼 돈을 내면,

해당 금액이 충전된 카드를 준다.

그거 가지고, 위에 음식들을 골라서 카드로 찍고 먹으면 된다 ㅋㅋ

참고로 3명 기준 60원 쯤 충전하면 충분하다! 

다른 거는 몰라도 중국 밥 맛있다. 양도 많이주구, 배도 그렇게 많이 부르지도 않고 날림쌀이라 그런지~

오리는 그냥 그랬고 두부랑 두유가 참 맛있었다. 


자 이제 어느정도 끼니를 떼웠으니 밥값하러 왔지비~

생각보다 원하는 거를 찾기 힘들었는데, 대충 비스무리한거는 찾아따!


고객님께서는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에 헤드 부분과 자석 부분을 본인의 디자인으로 

캐릭터를 만들고 싶어하셨다. 

이우시장에서 금형을 팔 수 있는지 물어봤는데 만개 수량은 다행히 가능하단다!


일단 대충 비스무리한 아이템을 찾았다면, 샘플을 하나 달라고 한다.

안 주면 돈주고 사도 되고, 나는 공짜로 하나 받았다. 차 대접도 받구^^;

감사해요~


가장 좋은 방법이 샘플을 하나 받아들고, 이우시장 돌아다니면서 샘플을 보여주면 그만이다.

그러면, 굳이 설명을 할 시간도 줄어들고, 거를 집은 재빠르게 패스 할 수 있다.



길가다가 눈에 띈 조명~! 뭐 흔하디 흔한거지만, 

이뻐보였다.



선뭂장까지는 안된다고 하여, 그냥 손잡이 있는 박스로 하면 

안되냐고 이우상인 이 제안을 하시네...

결정권은 내가 아닌 고객님께서 가지고 계신 것을 ㅎㅎ





여기가 그나마 제일 군계일학에서 가까운 곳이었다.

외국 손님들도 많은 만큼 디자인이 세련되었다ㅋㅋ

왜냐하면, 중국에 체중계 디자인은 하나같이 구리고 구렸다.

어쩜 그냥 단색이나, 단색 파스텔톤으로 만들면 될 것을

굳이 요랑찬란한 무늬가 있는 제품이 99% 이다.

이러니 여기 체중계가 나에게는 군계일학 과 같이 보였다.


중국 스타일이 촌스럽다고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다.

내 눈에는 아무리 봐도 깔끔한 단색이 최고인뎋ㅎㅎ 물론 개취인긴 하지만서도~



디자인도 좋고 이우상인도 참 이쁘고 친절하고 미소가 좋아서

한소녀 작가가 즉석 그림을 그려주었다~

그리는데 약 1분 정도 걸리는데, 

받고 엄청 무지 좋아했다. 훈훈 ~


하루 일과를 마치고

개피곤한 몸을 이끌고 저녁 먹으러 왔는데,

메뉴판에는 거의 다 이상한 음식이었다.


힘도 없고 중국어도 하기 싫고 해서

메뉴판에 제일 문안한걸로 시켰는데 아주 갠찮다.

삼계탕 국물에 완자가 들어가 있는데 맛있었다.

중국에는 밥을 하나 시키면 밥통이 나온답니다^^ ㅋㅋ

그래도 밥을 먹고나니 기운이 솟는다!!


원더무 호텔 바로 옆에 있는 마사지샵에 갔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보통 현지인들은 발 마사지만 30위안에 많이 들 받는다.

50위안 짜리는 발 + 어깨 등도 마사지 해주신다.


나는 첫날이라 중국식 마사지 60위안 + 괄사와 부황 60위안을 받았다.

중국어 모르시는 분들 중에 마사지 랑 괄사부황을 받으시는 분들은 

위 사진을 보여주시고 받으시면 된다.


우선 적나라한 사진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근데 혹여나 나와 같은 전철을 선례삼아 참고하시라는 의미에서^^;

양해바란다. 썩은 눈 어딨노?


너무도 피곤하여 중국 마사지를 받으러 왔다.

중국식 마사지 60위안 짜리 골랐는데,

정말 시원하고 좋았다. 근데 끝나갈 무렵 "카핑카핑" 하길래


공짜인줄 알고 했더니 60위안 추가였다.

근데 할만했다.


꼭 사진을 보고 판단하시길 근데 강추!!!






이거는 괄사 라고 하는데,

부황 받기 전에 머리 빗는 빗등으로 등 껍질을 아주 빡빡 긁어낸다.

그 후 오일을 바른 다음에 부황을 뜬다.


내가 보기에는 각질을 제거 해줘야 부황이 잘 붙기 때문에 그런건 아닐까 싶다.


이걸로 부황을 뜬다! 부황의 스케일이 

대륙의 스케일이다!



괄사 + 부황을 하고 난 다음의 모습!

진짜 하고 난 다음에는 피부껍질이 벗겨진 느낌이고 

부황 자국이 너무 걱정되었는데,


한 5일 있으면 거의 자국이 사라진다. 


ㅈ ㅏ오늘은 중국 이우시장 판촉물 소싱이랑 중국마사지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 보았다.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시작한지 얼마 안되신 분들이나

소호무역 창업자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나 또한 초보이긴 하지만~


그리고 우리 소통해요! 댓글 좀 달아주세요!!ㅋㅋㅋ

심심하다규~


by 나마스카



안녕하세요. 한동안 뜸했던 티스토리 블로그 활동을 다시 재개하고자 합니다.

좌충우돌 연애사, 중국 출장, 게임방송(배그, 오버워치), 웹툰, 신제품, 소호무역, 개인창업, 유통업 관련 내용을 주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혹시라도 궁금사항이나 의문점 있으시면 자주 소통해요^^; 혼자서는 멀리 갈 수 없으니까요!!


때는 바야흐로 3월 초 여자친구와 중국 이우시장을 함께 가기로 했다. 

소호무역을 하고 있는 나마스카 나 자신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지만, 캐리커처, 팝아트를 하는 한소녀에게는 더욱 큰 기회의 시장이 될 거 같은

막연한 생각이 들었다.



전주에서 인천공항은 항상 멀다, 4시간 반 이라는 시간이 걸려 인천공항에 도착을 했다. 

나의 이번 이우행은 인천 TO 상하이 푸동이다.

여기서 항상 드는 고민은, 이우에 가기 위한 가장 최적화된 코스가 어딘인가 일 것이다. 


내 나름대로 정리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인천 TO 푸동 : 시간대가 아주 많다, 당일 날 이우까지 들어갈 수 있다. 가격대 : 왕복 20만원(1주일 전 예약 기준)

                       이우가는 버스 시간이 많지 않다. 또한 이우까지 4시간 반쯤 걸린다. 대부분 이우호텔까지 오후 10시 이후에 도착한다고 보시면 됨.

                       버스시간은 대략 하루 5번 버스가 있는데 혹시 모르니 정확한 시간은 다시 한번 확인해보시는 걸로!


2. 김포 TO 홍샤오 : 시간대가 썩 좋지 않다. 당일치기가 어려울 수 있으니, 상해 1박하고 이우에 들어가야 할 수도... 가격대 : 왕복 23원(1주일 전 예약 기준)

                          이우까지 고속열차(꼬티에) 타고 가신다면, 1시간 30분(123위안) 나쁘지는 않으나, 

                          출국 수속에 걸리는 시간을 확답할 수가 없어 기차 시간이 애매하다. 

                          또한 중국 기차는 온라인 예매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추가로 발권을 해야 하는데, 발권 하는 줄이 상상을 초월한다. 필자는 기차역 갈때 비행기 탄다는 생각으로 2시간 전에는 꼭 도착한다.

                          기차는 하루 전에도 매진이 되는 경우가 많아 최소 2~3일 전에는 예약 필수!       

                

3. 인천 TO 항저우 : 미리 예약한다면 가장 좋은 선택지일 것이다. 124킬로 쯤 되어 차로 1시간 반이면 도착한다. 

                          렌트카를 한다면 1인당 100위안 쯤 한다고 알고 있다.

                          이우에서 가까워 가장 좋으다. 비행기 미리 예약만 한다면,. 가격대 : 왕복 28만원(1달 전 예약기준) 


추가로 푸동, 홍샤오 공항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계신대, 둘다 상해에 위치한 국제공항이다. 쉽게 이해 하시려면, 

푸동 = 인천국제공항 / 홍샤오 = 김포국제공항 으로 생각하시면 편하다. 

푸동은 인천 처럼 도시 외곽에 위치해 있고, 홍샤오는 김포 처럼 시내 근교에 위치해 있다. 

푸동은 인천과 같이 비행편이 많으나, 홍샤오는 김포처럼 규모도 작고 비행편이 많지가 않다.

(ㅇ ㅏ참 비행기는 스카이스캐너, 중국 기차는 Ctrip 으로 예약하시면 편하드라구요^^)


그 이외에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로 ^^;

중국 상하이 에어라인(운영 : 동방항공) 가는 길에 밥을 주네...

원래 빵에 치즈크림 찍어 먹는 거 좋아하는데, 밥이 꽤 갠춘했다.

상하이 푸동까지는 인천에서 2시간 정도 걸리는데, 비행기 뜨자마자

좀 있으면, 밥차가 다니면서 밥을 준다. 또 밥을 치워간다. 이래저래 하면 두시간 금방간다.

중국 가는데 짧게 느껴지는 이유는 밥을 주기 때문인 걸로...

나는 약 1주일 전에 부랴부랴 푸동행으로 20만원으로 예약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밥까지 주니 기분이가 좋아요~~



이우까지 가는 버스표! 참고로 미리 말씀드리지만, 푸동공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버스 타는 곳이 있다.

표 끊는 언늬가 엄청 불친절하다. 영어도 한마디도 못하구, 그런갑다 하시라~

푸동공항에서 이우까지 180위안(한국돈 30,600원)

그리 싸지는 않네! 

공항에 2시쯤 나와서 버스가 모두 매진이고 오후 6시 한대 남았네.

여기서 약 4시간 기다려야 한다! 이제 익숙하다 갠찮타 ㅋㅋ



안내원이나 표지판을 따라 가다보면 아래로 한층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가 나온다.

거기에 푸동 버스터미널이 있다. 

버스 터미널에 표를 사려고 기다리는 사람들,

이우야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 아랍, 인도, 아프리카 쪽이 많으다. 

나는 그래도 마지막 차인 6시 차를 예매해서 4시간 기다렸지만, 2시간 전에 와서 표를 사려는 아프리카 사람은

표가 없어 다시 돌아 갔다. 분명 이우 갈 터인데, 어찌 갈려나? 괜히 궁금잡네 ㅋ

중국은 버스터미널이든, 공항이든 들어갈 때 무조건 검색대를 거쳐야 한다. 

수많은 소수 민족들로 구성된 중화인민공화국은 테러의 위협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

이제는 익숙해진 보안검색대~

이우가는 버스 짐칸! 

이우로 비즈니스 하러 가는 외국인들의 짐인데, 다들 보부상이라 그런지 짐이 엄청 많으다.

푸동 공항에서 이우가는 버스~ 그냥 나쁘지 않다.

참고로 나는 인도계 엄청 뚱뚱한 사람이 옆에 앉았드랬는데 엄청 불편했다ㅠ

비하는 아니지만, 좀 덩치 크신분들은 2자리 예약하는 미덕은 힘드려나 ㅠ

한 두어시간 달리다보면 한번 쯤 생각나는 휴게소~

올때마다 나의 천국인게, 휴게소 들어가면서 담배를 한대 꼬나무는 중국인들!

한국이야 휴게소에 가자마자 흡연구역을 찾지만, 전혀 그런게 없다.

나야 물론 좋긴 하지만!

휴게소에 파는 별미! 이름은 모르겠고 현지인들이 많이 먹는걸로 고르는게 문안해서~

밀가루 반죽에 배추 한잎이랑 계란을 풀어 만들었는데 꽤 맛있다. 한 5위안 했나 모르겠네 ㅋㅋ


처음 중국을 방문하신 한소녀 작가!

중국의 맛에 반했다~


속살이 아주 튼실하죠^^

중국에는 참 다양한 담배들이 있는데, 가격대도 천차만별이다.

한국돈 1000원 대 부터 2~3만원 까지~

빨간색으로 된 중화 담배가 그래도 고급축에 속하는데,

중국에서는 뒷돈을 돈으로 주지 않고 담배로 주곤 한다^^ 담배 값이 거의 100위안 정도 하니!

또한 담배를 피지 않는 집에도 담배를 항상 구비하고 있다. 접대용으로 한대씩 드리는게 미덕이라나~

휴게소 편의점, 먹을 건 별로 없다. 물 하나 사면 땡!

외국인들이 참 많으다. 전부 이우 가시는 분들!

어맛~ 이건 뭐지? 오렌지 즙을 짜는 자판기당~ 꽤나 갠찬해보여 저장!

약 4시간 반쯤 걸려 오후 10시에 이우 도착!

한숨 자다 눈을 뜨니, 멀리서 Yiwu port 가 보인다. 그럼 이우시내에 거의 다 도착한 것이다.

버스는 이우 국제상무성객운중심이라는 터미널에 도착을 한다.

예전에 왔을 때도 그랬는데 이우에서 다른 도시 가실 때 버스를 이용하실 거면

최소 하루 전에 방문 하셔서 티케팅을 하셔야 한다^^;


터미널을 나오자 마자 택시 삐끼들이 판을 친다. 

나야 몇번 이우를 와서 알지만, 나보다 앞서 가는 외국인한테 택시기사들이 50위안을 부른다.

분명 이우호텔이야 그리 멀지도 않은데. 

이우상무성 터미널이야 이우시내 에 위치하여, 왠만한 호텔은 10위안 이상 부르면 절대 타지 마시길!

정 안대면, 미터기로 가는 방법도 갠춘하다~ 

이우터미널에서 호텔까지 택시로 5분 드디어 호텔 도착!

하루 108위안으로 겁나 싸다. 원더무 호텔이라고 중심가 근처라 예약했다. 

보증금 200원 내고 짐풀고 밥먹으로 ㄱㄱ

내가 이우 올때마다 주로 가는 양꼬치 집

참고로 나는 양꼬치는 안먹는다. 양갈비의 육즙을 아시는 분들은 이해하실 거다.

한국에서는 비싼 양갈비 가격에 중국에서 실컷 먹어도 100위안 넘지를 않는다.

근데 양갈비 육즙은 한국(뉴질랜드 산) 이 최고인듯!

중국 위구르 소수민족이 운영하시는 양갈비집~

야외 좌석이 있어 좋으다~

양갈비, 양꼬치, 야채, 맥주 이렇게 다 해서 실컷 먹고 62위안 나왔다 ㅋㅋ


같이 한잔 하실래예?

개피곤한데, 양갈비 먹으니 좀 낫네ㅋㅋㅋ


지친 이동여정으로 개추리한 나마스카와 한소녀 작가!

호텔에 오니 난방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 온도는 높은데 찬바람이~ 

뭐 그냥 자자 108위안 이니! 

ㅇ ㅏ배 부르고 씻고 나니 개운하다!


내일부터 빡씬 이우시장으로 ㄱㄱ

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요^^;


때는 바야흐로 중국 이우출장 둘째 날이 밝았다.

확실히 항저우 경유해서 이우에 와서 그런지 이우시장 가는 발검음이 가볍다.

참고로 우리가 묵었던 wendemu 호텔은 이우시장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이자,

택시도 기본요금 10원(한화1700원) 이라 위치적으로 좋다. 밤에 먹거리나, 마사지 받을 곳이 있다는 것 또 좋으다.

이우시장에 비가 추적추적 오는 지라 택시로 이동! 바로 5기에 도착했다.  (기 자의 의미는 한자로 하면 區 구역 구자라는 뜻이다)

이우시장은 건물이 생긴 순서대로 1기~5기로 이름을 정했다. 내가 너의 이름을 불렀을 때 꽃이 되었듯이,

우리가 생각하는 동대문 시장이 아닌, 종합쇼핑몰 같은 건물에 8만 여개의 넘는 상점들이 있다고 한다

위에 사진은 5기 1층에 위치한 세계특별관 중 하나인 인도 상품관인데, 인도인 사장이 직접 운영하는 그런 곳이라고 한다.

옛날 인도출장 다니던 시절을 그리워하며, 한참동안 발길을 머물렀었드랬다.ㅎㅎ

우선 요새 가장 핫하디 핫한 애완용품, 참고로 나는 애견인이 아니어서, 그 중요성을 인식 못했으나,

온라인 일을 시작하면서, 내 아이템 즉 꾸준히 스테디하게 나갈 수 있는 하나의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수요가 많은 만큼 경쟁도 심하다는 점은 분명하다.

그 중에 하나로 위에 사진이 UFO 가방인데 1~2년 전에 한창 핫했다가 요새는 예전만 못하다. 그만큼 경쟁이 심해졌기에...

참고로 애견용 대리석 침대도 요새 핫하다고 하니 땅바닥에 자는 한 인간으로서, 참 부럽다.

상당히 많은 제품들이 있었는데, 그 중 당연 눈에 띄고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강아지 가방이다.

온라인 판매가 대비 원가 가격이 크게 메리트가 없었던 거 같기도 했고, 애견용품을 보는 눈이 없어서 향후 아이템으로서 킵해두기로 했다.

고양이 장난감인데, 시소처럼 왔다갔다 움직이고 개구리 모양의 공과도 놀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인듯 하다.

박스포장에 영어가 써 있는 거로 봐서는 해외에서 많이 팔리고 있는 제품으로 보이며, 지금도 한국에서 팔리고 있다.

야외 휴대용 애견 샤워기이다. 파리채 모양 손잡이 끝부분에 호수를 연결하여 물을 공급할 수 있고, 샴푸액도 넣어 거품도 만들 수 있는 상품이다.

무엇보다 1분 안에 샤워를 끝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근데 구석구석 잘 씻겨질지는 의문이나, 무더운 여름날 사용하기에는 괜찮을 듯 하다.

 

이우시장 구경도 식후경이라고, 이우시장 5기 1층에 나름 분위기 좋은 식당이 있어, 식사하며 맥주를 마셨다.

식사 후 오전에 들렸던 인도상점에서 연락이 왔다. 사실은 내가 인도사장님께 전달해드리라고 명함을 드렸었는데,

잠깐 볼 수 있냐고 연락이 왔다 ㅋㅋㅋ 이런 상황 너무 좋으다. 뭔지는 몰라도 간만에 힌디어를 쓸 수 있다는 행복감에...

인도상점에 도착해서 인도사장이 올때까지 중국직원이 이런 저런 설명을 해준다.

자기 말로는 자기 인도사장이 대단한 사람이라고 하는데 더 궁금하다.

소개팅 자리에 나가서 여성분을 기다리는 마냥 쫄깃 두근 새근 ㅎㅎ

인도사장을 만나보니 사람이 참 좋았다. 더욱이 비즈니스 쪽으로 참 큰 사람 같았다.

인도 모디총리, 중국 리커창 총리 등 유명인사도 만났다고 하고, TV 출연도 종종 하는 거 같다.

처음 만났는데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보니 3시간이 흘렀다.

언젠가 한국 과 인도의 가교역할을 할 날을 고대하는 꿈을 다시 꾸는 계기가 되었다.

 

세계를 누비는 TM International 을 꿈꾸며 오늘 하루도 본업에 충실하자!

나마스카_()_

 

 

ㅈ ㅏ~ 드디어 항저우에 도착했습니다. 참고로 이우시장을 가기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은 상해 푸동공항이나 홍챠오 공항이 아닌 항저우 공항으로 가는 것이 훨씬 편하답니다. 버스로 약 1시간 반이면 도착하니, 그렇게 멀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상해에서는 5시간 정도 걸리니 훨씬 이득이다.

상해 푸동공항 : 인천국제공항

상해 홍차오공항 : 김포공항

쯤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국 도착 후 로비에서 한컷

중국에는 밥이랑 반찬이랑 따로 뷔페식으로 골라서 돈을 받는 곳이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웬데무 호텔 근방이니 이용하기 편리한 듯하다.

추가로 wechat 중국계좌가 있는 분은 결제 시 인터넷이 연결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 바코드로 결제할 수 있으니 팁 삼으면 될 듯하다.

중국의 대부 마오쩌둥, 그는 어딜가나 영웅이자 인민의 아버지이다.

중국에서는 호텔 로비에서도 흡연이 가능하다. 하지만 중국 공항 내에서는 아주 엄격하여, 공항 갈 시 라이터는 백프로 수거되며, 흡연실이 인천공항 같이 많이 있는 것이 아니라 불편하기 짝이 없다. 추가로 와이파이의 경우에도 중국 번호가 없는 사람은 와이파이를 쓸 수 없는 개같은 경우가 있다. 인천공항이 수년째 서비스 지수 1등이 된 것을 절실히 느낀다.

이우 첫째날 애견용품을 둘러보기로 했지만 인도 특별관이 나의 눈길을 이끈다.

 

지금 사무실 이사로 회식 가는 거 때문에 자세한 이바구는 to be continue...

 

나마스카_()_

비가 추적추적 내리다 말고 햇님이 금새 대지의 촉촉함을 거두어가는 멜링꼴릿 한 오늘

나마스카 아재의 중국 출장기를 끄적여볼까 한다.

삼장법사와 저팔계(쭈빠지에)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

내 나름 출장 또는 여행 보다는 현지 생활을 하려고 나름 노력을 했다. (6월 23일~7월2일)

 

ㅈ ㅏ 들어가봅시다!!

 

숱한 출장을 다녔지만 다른 세계로의 시간과 공간의 이동을 늘 설레기만 한다.

더욱이 출장 전날 인천 청라에 아시는 사장님 가게에 놀러가서 순댓국 한그릇 얻어먹구 새벽까지 노가리 까고 일 도와드리구 오느라 잠을 설첬드랬다.

짐싸기의 팁을 하나 드리자면, 챙기다 보면 항상 뭔가 빠져 먹었을거 같을 때는, 다른 거 생각마시라!

여권, 신용카드 이 두가지만 있으면 시마이니, 그냥 두가지만 있다하면 떠나시라! 뱅기표도 여권만 있으면 되니께!

졸린 두눈을 부여잡고 잔뜩 째 내고 캐리어와 함께 집을 나서는 기분은 항상 상쾌하기만 하다.

실제로 환경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사람의 감정적인 엔돌핀이 돈다는 것은 과학적 팩트이기도 하다.

단, 현실도피를 위한 환경변화는 또 다른 excuse 가 될 여지가 클 수도 있다.

허나, 갈까말까 고민이 될 때는 무조건 가는 게 옳다 어디든 ㄱㄱㄱㄱ

전주에서 강서구로 이사오니 좋은 것이 공항까지 정말 가깝다. 1시간이면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강서구청 근방에서 공항을 가실 분들은 시간표 및 노선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하다:)

동대문 새벽시장에서 2장에 3만원에 산 와이셔츠가 빛을 발한다. 금동 팀장님께서 먹다 주신 커피를 홀짝 거리며

치켜세운 새끼 손가락은 애교일까? 남자의 수치 일까?

팀장님 팀장님 우리 팀장님, 항상 고생 많으시고 넉넉한 배를 가지신 팀장님은 볼때마다 항상 바쁘시다. 그래서 좀 안스럽다.

나를 소호무역의 세계로 이끌어주신 가슴 따뜻한 횽아!

미나상 여러분~ 나마스카의 어원을 아십니까?

나마스떼 라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인도말은 실제 어원은 나마 와 스떼의 고대 산스크리트어의 합성어이다.

쉽게 말하자면 그 이름말은 당신의 영혼을 존중한다 이다.

ㅋ ㅑ~ 이 얼마나 멋지고 평화로운 말인가? 인도에서는 항상 나마스카 또는 나마스떼로 서로 인사를 하니 좋지 아니한가?

아참~ 나마스떼와 나마스카의 차이점은 우리나라 안녕하세요 와 안녕하십니까?의 차이 쯤이라고 보시면 된다.

나마스카 가 좀 더 존칭으로서 사용된다. 그래서 나의 별칭은 나마스카 로 정했다는 후일담이...

전 세계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여권의 한 구석이 또 하나의 스탬프로 채워졌다. 이제 여권의 사증이 몇장 안남았다.

왠지 뿌듯하다ㅋㅋㅋ 아참~ 그리고 마일리지 적립은 필수이다.

전세계적으로 마일리지는 얼라이언스 개념으로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대한항공 계열의 스카이패스, 아시아나 계열의 스타얼라이언스 두가지다.

혹시, 마일리지 적립을 못했을 경우 보딩패스를 보관해서 사후 적립하는 방법 또한 있으니 참고하시길...

참고로 저는 아시아나의 스타얼라이언스를 선호하는데 거의 40,000 골드 등급이다ㅋㅋㅋ (여담으로 내 오버워치 티어도 골드인데 ㅋㅋ) 

사나이로 태어나서 한번 다이아몬드 까지 달아봐야 되지 않겠나?

수하물의 무게는 참 중요하다. 왜냐하면 항공사 규정에 따라 정해진 무게를 초과할 경우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나의 경우 수하물 1+1 할 수 있는 골드등급이지만, 수하물 부치기 전에 무게를 찍어두구 다음에 대충 감잡아서 짐을 싸면 새나가는 돈이 없겟지?

항저우로 간다 right now!

탑승구 앞 분주한 사람들 사이로 보이는 한 무슬림 청년,

신을 향해 고이 무릎을 꿓고 의식을 치른다. 신과 함께라면 쪽팔림, 타인의 시선 이런 거 다 필요없다.

그의 모습이 참 정갈하고 경건하다. 몰카 찍은 점은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아살라 말레이쿰 말레이쿰 아살람_()_

중국 국제항공 air china 기내식!

난 빵에 버터 발라 먹는게 젤 맛있드라 ㅋㅋ

참고로 기내식을 먹고 나면 항상 배가 더부룩하다. 그 이유는 음식의 문제도 있겠지만 밥 먹고 앉아서 장시간 있어야 하는 그 이유가 크지 않나 싶다.

될 수 있으면 소식을 뱅기 안에서는 하고 먹고 난 뒤 잠깐 서 있는 것도 하나의 팁이다.

참고로 나는 빵 먹고 밥도 깨끗히 다 비우구 한숨 잤다ㅋㅋ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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