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거의 세달이 되어서야 일본 여행기를 올리는 군!!!

울 집 넷북이 워낙 꼬라서 회사에 와서 드뎌 올리는 군ㅋㅋㅋ

담배 피러 갔다가 갠히 고양이 만나서 과자 줬더니 먹지도 않고 계속 따라오고

얘가 쥐 먹은 생각하니 왜 이렇게 무서운지...

무튼 이제 너무너무너무나도 재밌고 신나는 일본 여행기를 올려 보려해~

때는 바야흐로 올해 8월 1일ㅋㅋㅋ ㅈ ㅏ후비고!!!

 얼마 만에 나들이인지 참~ 전주 공항버스 정류장이 이렇게 새끈해졌단 말이짘ㅋㅋ

 나는 또 이번 여행에서 무엇을 보고 느끼고 경험하고 올 것인가? 라는 질문에

잠시 보딩 타임 시간에 의자에 누워 멍 좀 때렸엌ㅋㅋ 멍 잡기!!!

 물주인 우리 형과의 여행~ 참 참 참 스폰서란 참 좋더군..ㅋㅋㅋ

나도 나중에 누군가의 스폰서 가 될 수 있겠지?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하고

잊지 못할 기억인거 같아!!! 나도 누군가의 마니또가 되어 도움을 줄 수 있는 날이 오길 고대하면서!!!ㅋㅋ

ㅈ ㅏ드디어~ 일본에서 사는 안진수 라는 친구와 만났지...ㅋㅋㅋ 신유리 카오카라 라는 지하철 역 쯤에서 사는

우리 나라로 치면 아마 강북 쯤으로 생각하면 될 거 같아ㅎㅎㅎ 주린 배를 부여 잡구 우리는 곧장 밥 먹으러 고!

 짠!! 안진수 안진팔이라고도 하지요!! 대학 3년 때인가 모든 것을 집어던지고 전 세계 일주를 약 4년 동안 한 멋쟁이 친구!! 만나고 싶었다궄ㅋㅋㅋ 여행에 '여' 자 정도 알 수 있을까 한 나에게는 한참 여행 선배겠지..ㅎㅎ 만나서 반갑고...ㅋㅋㅋ ㅇ ㅏ참 진팔이는 우리 쌍둥이 형 친구인데,,, 얘가 대학교 때 내가 우리 형인 줄 알고 아는 체를 몇 번했었드랬지..ㅋㅋㅋ 근데 이렇게 방문을 하게 될 줄이야~~ 무튼 !! 먹고 보자구!!!

 누가 그랬던가 먹는 게 남는 거라구... 우리는 캐리어를 질질 끌고 2차로 일본 술집에 들렸지..ㅎㅎㅎ

안주가 참 깔끔하고도 정갈해.. 소식이란 단어가 참 여기에 걸맞는 듯!! 사람은 담는 그릇 만큼 먹게 되어 있는데 심리학적으로... 일본의 종지 그릇 들은 하나 같이 참 조그마해~ 몇번을 리필했는지 기억도 안나네..ㅋㅋ

 청주인가 백주인가 ... 안주는 진짜 쥐알탱이 만큼 나와서 한 5개 이상 시켰던 거 같아.

한국에서 통닭을 시키면 4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인데,,, 여기는 딱 3~4조각이 시마이~ㅎㅎ

 간만에 만난 시형군과 진팔 군!! 남자의 우정이란 참~ ㅋ ㅑ아~

 일본에서는 양주 주조 기술이 참 선진화 되어 있는데... 일본 고유의 위스키인 순토리니 이야!!!

아마도 일본은 메이지유신 이후로 서양의 문물을 급속도로 받아들인 거로 시작해서

문명이 급속도로 발전 했던 거로 생각이돼... 한국에서도 유명한 순토리니,,특히 아가씨들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도수의 술이라서...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조큼 있지... 근데 내 스탈은 아니었던걸로!

 한두잔 술에 취기는 점점 올라가고 계산서는 내려갈 줄 모르고.

물주 우리 형님은 다 먹어봐야 한다고 ㄷㅓ 시키고...

1+1 으로 따라온 나는 덩달아 신이 나고~ 자진방아를 울려라~ 에ㅎ라디야!!

 신나게 먹고 걸어서 진팔이네 집에 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 아이스크림 한잔!!!

 히야~ 내가 참 놀랜 것이 있다면,,, 참 일본은 선진국야... 거의 밤 12시 넘어서 찍은 사진인데,,

주거지 골목골목 마다 도로에 차가 한대도 없는 거야... 우리나라 같았으면 불법주차가 양쪽으로 떡하니

있을 텐데,, 말이지... 참 신기했어... 궁금했고... 차들은 ㄷ ㅏ어디 있을까? 눈을 씻고 또 둘러봐도

한대도 없는 차들!! 밤인데도 참 한적했던 기억들이 떠오르네... 일본의 힘이 여기서 시작 되었다면 믿을텐가?

 ㅈ ㅏㅈ ㅏ... 진팔이네 집에 도착 ... 빌라 모양의 아기자기한 3층 집... 오자마자 우리는 한국에서 사온 선물 보따리를 풀어놓았지.. 우리 파파의 권유로 소주를 한 10병 넘게 샀나?... 먹을 거랑....등등... 좀 가져가기 귀찮긴 했지만 먹는 거는 남는 거기에 다 가져가라는 아부지의 말씀이 절실하게 와닿았어..ㅋㅋ 진수야 잘 마시구 있니?

홀짝홀짝!

 편의점에서 사온 맥주와 과자들로 3차!!

 공식적인 일본에서의 첫날 아침!!! 베란다에서 바라본 일본 집들!!!

참 이상한게 일본에는 옥상이 없는 거야~~ 하나같이 지붕으로 마감질을 해놓았더라구...

나중에 알고 보니 확실한거는 아닌데... 일본은 눈이 하두 많이 와서 그렇다나... 무튼....

우리네 풍경과는 좀 달랐지... 내 가 그렸던 그림은 옥상에 빨래 널어놓고 고추 말리고 이런 그림인데 말야.

인간은 참 환경에 맞춰서 살아갈 줄 아는 센스가 있는 거 같아... 지금 우리네 현실은 그렇지 않을지 몰라두!!

ㅇ ㅏ침에 푹 자구 일어나서 꼬질꼬질한 모습으로 PS4 게임을 하자며 설레발이 난리법석!!!

 자 ㅇ ㅓ제 내가 말했던 대로 골목길에 주차된 차가 하나두 없지... 볼 수록 신기해...

왜 그런지 알려줄게!! 

 일본의 집들은 미드에서 나오는 미국식 집들과 비슷해~ 비록 넓지는 않지만... 단독주택에 모든 집들이

개인 주차장을 가지구 있어!!!  얼마나 놀라우냐면... 본인의 집 공간사이즈를 줄이더라두 주차장은 꼭 만든다는 거야...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인가? ㄴ ㅏ참 나같으면 집 앞에 골목길에 차대구 주차장 만들 자리에 집을 넓히거나 정원을 만들텐ㄷㅔ... 참 보기 좋고 깔끔하고 배울 점이 있었어.. 근데 일본에서는 불법주차에 대한 벌금이 엄청 쎄대~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기에 이것두 가능한거 아닐까? 무튼 날 좋은 아침에!

 ㅉ ㅏ잔... 쓰레기 티끌 하나 찾아 보실랭?

 참 오밀조밀 아기자기하지..ㅋㅋ

 람보르기늬~

 일본 장인이 하시는 빵집에서 아침을 해결했지..ㅋㅋㅋ

ㅇ ㅣ빵집은 참으로 하루 만들 정량만 만들어서 그날에 팔고 더 이상 만들지 않는대..

조금 벌고 조금 쓰는 그런 여유로움을 일본 사람들은 아는 걸까?

글구 주인 아주머니 가 어찌나 친절하시던지... 하잏 ㅏ이 도모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ㅈ ㅏ이제 본격적인 일본 여행을 시작 해 볼까? 오늘은 몸도 풀겸...

일본 해변에 나와서 보디 서핑을 하러 가는 날!

ㅈ ㅏ기대하시라 개봉박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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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the road for 일본 도쿄.  (0) 2014.07.31

안녕 친구들...

음... 음.... ㄴ ㅏ내일... 간만에

뱅기에 내 몸을 실게 되었어.ㅋㅋ von voyage....

kidult 장기간 백수인 나에게 사치일 줄은 모르겠으나...

물론 내가 선택한 여행은 아니지만... 충분히 설레고 흥분대는... 이 마음..ㅋㅋ

한달 전 우리 형님께서 나에게 물었지.

'8월 1일 부터 8월 5일까지 일본갈래? 진팔이가 놀러오래... ㅋㅋㅋ'

여기서 진팔은 일본 도쿄에 사는 우리 형 대학교 친구야...

세계일주 하다 만난 여친과 결혼해서 일본에서 알콩달콩 살고 있지...

지금 진팔이라는 친구는 일본 도쿄 유니클로에서 장래 CEO 를 목표로

잘 살구 있구... 잘은 모르지만 참 배울 점이 많은 친구 같아..ㅋㅋㅋ

원래 일본은 두어번 다녀왔기에... 글구 한번 다녀온 데는 왠만하믄 잘 안가려는데

왜냐 갈데가 워낙 많잖아... 남미도 가야대고 아프리카도 가야대고... 인도도 한번 더 가야대고

근데 우리 착한 형님이 뱅기 티켓을 손수 끊어주셨어..ㅋㅋ 참 고마우셔라....

장기 백수이긴 해도 돈이 없지는 않은데 말야... ㅇ ㅏ직 먹고 살만한데 말야... 무튼...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한단 말...

이번 여행은 솔직히 아무 준비를 하지 않았어... 슬리퍼 질질 끌고 동네 마실 가듯

가고 싶기도 했고,... 할 게 많기도 했고 또 일본에 친구가 있으니까 ㅁ ㅓ어떻게 되겠지 했지.

내일이 출국인데 진팔이 와이프인 유카리 네 할부지께서 돌아가셨대... 그래서

형과 나 둘이서 그냥 가이드 없이 돌아다녀야 한다는 거야..ㅋㅋ

솔직히 그 당시에는 좀 당황스러웠지... 나는 일본 현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백수 신분도 망각한 채 ㅇ ㅣ무더운 여름에 일본 가는 건데...

근데 말이야... 잘 생각해보면...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 대로

물흐르듯이 흘러가는대로 가는 것이 인도에서 내가 배운 거잖아..ㅋㅋ

그래서 쿨하게 그냥 준비 없이 가기로 했어.ㅋㅋㅋ

이번에 여행 목표는 익숙한 것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자 하는 것인데...

그냥 그러고 싶어 ... 익숙한 일상에서 새로움을 발견하는 것이 여행의 주 목적 아닐까 싶기도 하구...

근데 최대한 여행을 생활하듯이 하고 싶은 게 ㄴ ㅏ의 목표야... 최대한 생각 덜하구...비우구...

ㅇ ㅏ참... 4가지 시선 이라는 첫번째 영화 시나리오 가 아직 출품이 되지는 않았지만...

두번째 시나리오가 첫번째 시나리오와 마찬가지로 주변 친구로 부터 영감을 받았어....

제목은 TREDY N 오타쿠 ...

어찌보면 일본과 참 일맥상통하지...

대충 시놉시스를 말하자면... 현대 동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은

참 트렌디 해... 예를 들어... 누구 아들래미가 뭐 배운다더라 하면

꼭 영어학원 보내고,.. 누가 방학 때 코 수술하고 눈 찝었대.. 하면

나도 그거 따라하고... 좋은 의미에서 트렌디 하다는 의미가 어찌보면

주체적인 내가 아닌 복제인간을 찍어내고 있다는 그런 생각이 들어...

그래서 오타쿠... 오타쿠 하면 한가지에 몰두해 거기에 쇼부를 보는.

어찌보면 일반 사람들이 보면 이상하다 생각하는 그런 사람을 일컫지...

오타쿠 한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세상이 오히려 아릅답고 다채로울 수 있다는 거지...

나와 다르다고 해서 내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배척할 게 아니라 세상을 바꾸고 움직이는 것은

어찌보면 그 오타쿠들의 집녑과 끈기 일거란 생각이 들어...

ㄴ ㅏ또한 주변을 많이 의식하고 비교를 많이 하는 그런 트렌디한 인간인데

오히려 오타쿠 가 되고 싶은 열망이 있어... 쉽지는 않지만...

그 누가 뭐래도 내가 좋아하는 한 분야에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올인 할 수 있는....

무튼 시놉시스는 대충 이래... 트랜디한 사람들로부터 오타쿠 한 사람들까지 이어지는....

그래서 이번 일본여행에서는 오타쿠 들을 찾아 나설거야... 그리고 잘 볼거야... 어떤지...

내가 요즘 시작한 건담프라모델 의 메카인 아키하바라 에 가면 수많은 오타쿠들을

만날 수 있겠지... ㅋㅋㅋㅋ 새로운 또 재미가 생겨 신나....

무튼 내일 ㄸㅓ나는 일본... 내가 놓치고 있는 건 없는 지 내가 가는 방향에 속도에 치우치지는 않는지.

나를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

그럼 다녀와서 신랄하게 여행기를 올려볼게...:) 그럼 고멘네,,,, 스미마셍,,, 고래와이꾸라대스까 도우얐데이끼마데스까...ㅋㅋㅋ

오갱끼데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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