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1970년대 무술배우 이소룡은 절권도 창시자인 동시에 당대의 최고의 액션 스타였다.

1940년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난 이소룡 (미국 이름: Bruce Lee)은 “당산대형”을 비롯해 “정무문,” “용쟁호투,” “맹룡과강,” 그리고 “사망유희”등의 작품을 남겼다. 33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했지만 아직도 전 세계적으로 그를 추앙하는 팬들이 많다.   

그를 단지 액션스타로만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는 독서광인 동시에 철학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두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남긴 어록들이 많은데 이 시대에도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 일부 소개하고자 한다. 



1. 항상 자신답게 행동하라.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스스로를 믿으며 성공한 사람의 행동을 모방하려 하지 말라.

2. 사랑은 마치 불타는 우정과 같은 것이다. 처음에는 불꽃일 것이다. 아주 아름다우며, 종종 뜨겁고 강렬하면서도, 아직은 은은하고 가물거리는 불빛 말이다. 점차 사랑이 커지면 우리의 마음도 여물고, 우리의 사랑은 석탄이 된다. 깊은 곳에서 타오르며 소멸되지 않는다.

3. 목표라고 해서 항상 이루어질 필요는 없다. 대개, 그것은 단순히 나아갈 방향일 뿐이다.

4. 불필요한 힘을 빼면 당신은 더 빠르고 강해진다.

5. 허세는 바보들이 찾는 영광이다.

6. 자신을 아는 것은 타인과의 행위를 통해 자신을 공부하는 것이다.

7. 삶을 사랑한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삶은 곧 시간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8. 어떤 일에 대해 너무 생각을 많이 한다면 절대 그 일을 이룰 수 없을 것이다.

9. 나는 만 가지의 발차기를 연습한 사람보다 한 동작을 만 번 연습한 사람이 두렵다.

10. 난 당신들의 기대에 맞춰 살려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당신들도 내 기대에 맞춰 살려고 존재하지 않는다.



11.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 주먹을 날려야 할 땐 날리고 차야 할 땐 차라.

12. 성미가 급하면 머지않아 바보가 되기 십상이다.

13. 규칙에 매이지 않으면서 그것을 준수하라.

14. 실수를 인정할 용기만 있다면 누구나 용서 받을 수 있다.

15. 현명한 사람은 바보 같은 질문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바보는 현명한 답변을 통해 조금 배운다.

16. 불멸에 이르는 첫걸음은 기억될만한 삶을 사는 것이다.

17. 거지 같은 상황일지라도 나는 기회를 만들 것이다.

18. 나에게 있어서, 무술의 특이점은 그 단순함에 있다. 쉬운 길이 곧 옳은 길이며 무술은 어떤 특별한 것이 아니다. 무술의 진수에 가까이 갈수록 많은 표현이 필요치 않아진다.

19. 어떤 것에 대한 소유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

20. 날마다 늘리는 것이 아니라 줄이는 것이다. 불필요한 것들은 다 없애라.

21. 당신이 하는 일, 그것이 신체적이든 뭐든 간에 한계를 정한다면 그 한계는 일에서부터 당신의 삶까지 침투할 것이다. 한계 따윈 없다. 정체기가 있을 뿐. 당신은 그곳에 머무르지 않고 더 나아가야 한다.

22. 지식은 당신에게 힘을 줄 것이다. 하지만 훌륭한 인품은 존경을 받을 것이다.

23. 단단한 나무일수록 쉽게 부러지며 대나무나 버드나무 같은 나무는 바람에 휘어지며 살아남는다는 것을 알아두라.

24. 나는 어렸을 적부터 확장과 성장에 대한 본능적인 욕구가 있었다. 내게 있어서 훌륭한 사람의 역할과 의무는 성실하고 진실되게 자신의 잠재력을 개발하는 것이다.

25.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대로 변한다.

(코리아헤럴드 박규오 인턴기자 q5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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