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시정.
나는 오늘부터 내 병풍을 만들기로 했어~
무슨 문디 콧구녕에 메주 빼묵는 소리냐구?ㅎㅎㅎ
근데 말이야... 있잖아...
나도 나를 너무 모르고 살았더라구 말이야..ㅋㅋ 미안하지만...
바쁘고 거침없이 돌아가는 세상에 놓여진 나에게
그 세상을 향해 쫓아가지 못하는 나 자신을 미워했어... 미안해... 참회할게~진심으루!
근데 있잖아. 내 자신의 중심. 시정ness, 시정다움이 있다면 거기에 휘둘리지 않을거라는
발상의 전환... 상원사에 계시는 아석소조 인강스님께서 해주신 말씀이야.
그래서 이제라도 내 30년 살아온 병풍을 하나하나 만들기로 했어~
시간날 때 마다 병풍에 글과 그림을 남기고 그것을 이미지화 할거야.
괜찮지?
나중에 내 손주들은 내가 만든 몇장이 되지는 모르지만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시정's의 병풍에 절을 하며 제사를 지내고 나를 기리겠지...
ㅎ1ㅎ1 이제 다시 시작이야.. 고고씽! :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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